시 쓰고 웃었다

[쓰다] 글빚 1

misterious Jay 2010. 4. 15. 18:16

편지에 담긴 것이 어정쩡, 어쩔 줄 몰라 하는 포즈다
 
미안해 하면서도 답장을 못 보내는 내 표정과 비슷하다
 
하루의 끝과 짧은 밤을 알리는 천공의 불빛들,
 
긴 밤 아니더면 기어이 붙잡아 두고 있어야 할 새벽의 글빚들
 
(2010.4.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