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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문정희, 꽃 한 송이

misterious Jay 2012. 2. 10. 18:21

지난해 흙 속에 묻어 둔

까아만 그 꽃씨는 어디로 가 버렸는가.


그 자리에 씨앗 대신
꽃 한 송이 피어나


진종일
자릉자릉
종을 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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