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일상 허투루 지나치지 않기

나무로 트레이 완성하다

misterious Jay 2013. 3. 24. 04:03

 

 

원래는 지금 이 글을 쓰고 있어서는 안 되는데..... 해야 할 일이 잘 안 되고 있어서 핑계 겸 휴식 겸.....

 

 

지난 주에는 이런저런 방법 끝에 7mm 주목 합판을 작게 잘라내어 바닥판에 붙이는 방식으로

트레이를 만들 결심을 하였습니다.

해서 90개의 합판 조각과 6개의 바닥판을 절단하고

오랜만에 팔 근육이 되살아나게 다듬고 윤 내어 매끈하게 만들었습니다.

 

 

 

 

 

 

 

 

 

그런 다음, 치수에 맞게 위치 잡고

(참고: 제가 만들고 있는 케이스 서랍용 트레이 외부 사이즈는 400*250*40이고,

내부 사이즈는 274*224*30입니다. 따라서 트레이 치수는 최대 272*222*30까지 가능한데,

트레이 바닥이 7mm라서 그냥 칸막이용 조각은 높이 15mm로 정하였습니다.

폭 274mm의 트레이 판에 펜을 15개씩 넣기로 하고 14개의 칸막이용 조각을 세우기로 했지요.

칸은 하나에 18.4mm만큼 사용하고 양쪽은 트레이와 서랍 사이의 약간의 여분 공간을 더 을 활용하기로

하였습니다... 하였고....)

 

 

 

 

 

 

 

 

속건성 목공 본드로 칸막이용 합판 조각을 붙여 주었습니다.

나중에 외부 케이스 하도 작업할 때 같이 할 생각으로 일단 여기까지 작업을 하고

 

 

 

 

 

 

 

 

(옆에 있는 붉은 트레이는 개당 3달러쯤 주고 이베이에서 구입한 플라스틱+벨벳 트레이입니다. 사이즈가 폭으로는 훨씬 크고 깊이가 거의 같아서 돈 들여 이 일을 왜 하나 하는 생각을 가끔 갖게 합니다.....만, 공부 삼아 하는 일이라.... ^^   ^^;;)

 

서랍 안에 트레이 넣은 사진은 어디 있느냐구요?

그걸 안 찍었네.... 하지만 잘 맞습니다.

하도와 상도 몇 번, 그리고 부분적으로 짙은 마감처리해 주면 보기 좋을 것 같습니다.

 

 

쓰는 김에

잠깐 짬을 이용해 만든 필통 하나.

 

 

이건 만들기 쉽습니다.

나무도 그냥 자투리 얻어서 만들 수 있습니다.

목공 본드와 클램핑만으로....

클램퍼가 없을 때에는 두꺼운 책으로 잘 눌러서.....

 

 

 

 

 

보통 이걸 만들 때에는 뚜껑 들어가는 부분의 덮개 부분이 없는데요.

한번 만들어 붙여 보았습니다.

그러고 나니 모양은 더 좋은데, 뚜껑 빼내기가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다시 뚜껑 부분에 모양을 주어 손잡이를 달았습니다.

핸드폰 케이스 만들려고 구해 두었던 가죽을 적당하게 잘라

뚜껑에 접착해 주었습니다.

끝 부분을 잡아 당기면 당연히 뚜껑이 열리겠지요.

크기는 220*80*45로 하였습니다.

생각보다 크기가 큽니다. 약간 투박한 느낌도 있습니다만,

 

좋습니다.

둘째 딸에게 주었습니다.

안에는 지우개 놓아둘 칸막이를 했습니다.

 

(2013.03.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