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일상 허투루 지나치지 않기

[일상] 하하하, 넉 달만에 다시 열어 보았다

misterious Jay 2018. 6. 25. 01:50

아무도 기다리지 않는 블로그에는

쓰기 전까지는 빈 공간이 존재하지 않고

쓰고 나서는 빈 공간이 메꾸어지는

이상한 공간이 하나 있어

잊어버려도 이상할 것 없고

생각 나도 들여다 보지 않아도

아쉬울 것 없는,

하지만 이렇게 쓰니 되려 아쉬운

빈 공간이 여기 있었다.

(2018.6.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