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쓰고 웃었다
[자작시] 명당자리
misterious Jay
2018. 6. 25. 03:32
선생님의 침이 튀는 곳이 명당자리입니다
그렇군요
생명수
생명의 말씀
은혜를 폭포수 같이 입기 위해 나란히 줄지어 선 자리의 끝자리의
이슬이라도 묻기 위해 애쓰는
그곳은 그래도
명당자리, 그 가느다란, 알 수 없는,
동아줄
- 딸의 졸업식장에서 교장님의 말씀이 오직 공기로만 전달되는
끝자리에서 자리에 대해 얻게 된 깨달음
(2015. 3. 19)


* 왜 이 두 사진이냐고 묻는다면, 결국 저 침 튀기는 거리만큼 가까워지기 위해 필요한 것이 같기 때문이라고.....
* 왜 사진들이 적당히 과거의 것들이냐고 묻는다면, 다 알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