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쓰고 웃었다

[자작시] 혼자 엎어져 있는 내 오래된 펜

misterious Jay 2026. 7. 14. 01:39

그리고 뇌수가 굳어가듯

잉크가 마르고

자리를 찾지 못한 운동장의

선수들처럼

단어들은 뜻하는 법을

잊었다.

혼자 엎어진 

엎어져 있는 내

오래된 

펜

 

(2026.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