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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일상 허투루 지나치지 않기

[여행] 통영의 꿀빵집에 대해 들어 봤나, 오미사 꿀빵

한번은 답사 기록을 정리하면서 다시 언급하는 일이 있을는지도 모르겠지만, 그때가 언제냐 말이다. 항상 시간은 없고, 사진은 하드디스크의 저장 공간만 차지해 가고 있는 중이다. 해서, 일단 단편적인 것이라도 모을 수 있으면 올려둔다. 오늘 함께 찾아갈 곳은 '오미사 꿀빵'이다. 경주 황남빵이나 횡성의 안흥찐빵 같은 지역 대표성이 있는 빵이긴 한데, 빵이나 빵집 이름으로는 보통명사화가 안 되었고, 또 안 될 걸로 예상한다. 그저 통영의 대표적인 먹을거리로 충무김밥과 더불어 유명세를 치르고 있고, 원조집은 분점도 낼 정도로 장사가 잘 되는 곳이라, 통영 가서 다찌집 안 가 봤으면 서운했을 것처럼, 그보담 심신에 덜 부담이 되면서 뭔가 한 건 했다는 느낌을 주는 명소인 게 '오미사 꿀빵'이다. 위치는 아래 '다..

나/내 기억 속의 문화들

[영화] 느닷없이 '영웅본색' 리메이크가 화제가 되면서 괜시리

주제가가 그리워지네요. 하는 수 없이 다시 살펴보았지요. 살뜰하게 북경어 알파벳 표기도 있어서.... 사진발은 역시 주윤발인데, 장국영이 보고 싶네. 到未來日子(훗날에, dao wei lai ri zi) / 張國榮 (장국영, zhang guo rong) 북경어 가사 別問我今天的事 (오늘일을 묻지 말아요) bie wen wo jin tian di shi(비에 원 워 진 티엔 디 스) 不必知也別問意義 (알려고도 하지말고 묻지도 말아요) bu bi zhi ye bie wen yi si(뿌 비 쯔 예 비에 원 이 시) 有意義 沒意義 (의미가 있는지 없는지) you yi yi mei yi yi(여우 이 이 메이 이 이) 怎麽來判 (어떻게 판단하나요) zen me lai pan(쩐 머 라이 판) 不想 不記 不知 (..

공부 중/국어교육

[강연] 중등 국어과 임용 시험과 국어교사의 전문성

1. 최근 몇 년 동안 내가 근무하는 대학 밖에서 이와 비슷한 주제의 강연을 대여섯 번 정도 한 적이 있습니다. 매번 강연 원고를 준비하는 일이 만만치 않아서 고생을 하였는데, 이번에는 그 정도가 더한 것 같습니다. ‘국어교사의 전문성’이라는 큰 주제 아래 중등 국어과 임용 시험, 본래 이름대로라면 ‘중등교사신규임용후보자선정경쟁시험’에 대해 강연을 해 달라는 것 아니겠습니까? 학술 강연회를 기획하신 소장님이나 운영위원회에서 내가 이 주제를 감당할 만한 자격과 능력을 갖추고 있을 것으로 판단하신 게 아닌가 싶어 적이 부담스러웠기 때문입니다. 이에 대한 내 생각을 먼저 이야기함으로써 강연으로 비롯된 소통의 전제로 삼고자 합니다. 이것을 이해하는 것은 여러분에게 매우 중요할 수 있습니다. 나는 ‘국어교사의 전..

쓰기보다 생각하기가 더 즐겁다/어쩌다 불쏘시개에 대한 상념

[인용] 교사 소속 단체, 학교 학력 영향 미약(한국일보 2010.04.21 10면)

이라고 쓰고 전교조 교사가 많다고 학교 학생들이 학력이 떨어지는 게 아니다.... 정도가 아니라 오히려 더 높더라....라고 읽는다. ...라고 하지만, 수능 성적이 높으니 문제될 게 없다고 말하는 건 '옳지 않다'

시 쓰고 웃었다

[쓰다] 뒷모습을 보다

작아진 뒷모습은 흔들리지 않고 발걸음마다 또렷했다 하지만 횡단보도 중간부터 나는 마음이 흔들려 되돌아서고 아닌 게 아니라 이십 년 가까이 이십년 공부 기간 동안 홀로 마음속에 경쟁 상대로 삼고 경쟁 상대가 되어 준 그것이 행복했던 이십년이 되었던 것이었지만 갑자기 되돌아선 것이다 공도 울리지 않고 수건이 던져지지 않고 스스로 작은 뒷모습을 하고선 길을 건너시는 것이다 달리 옮길 더 좋은 땅을 찾기 힘든 당신의 집으로

취향의 시종/장착 준비중

[장착 준비] Mosley Tribes Gates Limited Editon

며칠 전 올리버 피플에 얹힌 플립-업/클립-온 선글라스를 봤었지. 오늘 비슷한 걸 찾다가 더 마음에 드는 걸 찾아냈어. 검정색. 수입해서 팔고 있기도 하던데, 43만원 정도. 미국 내에서는 $235 정도. 수입하면 30만원 정도. 마음에 든다. 모슬리 트라이브는 올리브 피플스의 형제 브랜드.

시 쓰고 웃었다

[쓰다] 글빚 1

편지에 담긴 것이 어정쩡, 어쩔 줄 몰라 하는 포즈다 미안해 하면서도 답장을 못 보내는 내 표정과 비슷하다 하루의 끝과 짧은 밤을 알리는 천공의 불빛들, 긴 밤 아니더면 기어이 붙잡아 두고 있어야 할 새벽의 글빚들 (2010.4.15)

공부를 위한 준비

[Camera] Leica II & Leitz Wetzlar viewfinder

멋지구리한 Leica II(아마도 1933년 모델)와 E.Leitz Wetzlar 유니버설 뷰파인더입니다. 도장이 적당하게 벗겨지면서 황동 재질이 드러나서 고풍스러움이 너무너무 멋진 녀석이지요. 렌즈 상태도 좋고, 셔터음도 꽤 마음에 드네요.(좀 큽니다.) 뷰파인더는 거꾸로 끼우고 보면 더 크게 화면이 잡혀서 좋은데 왜 바꾸어 놓았는지 - -;; 실제로는 쓰기가 좀 그렇습니다. M3에 붙여서 가지고 있을까 하는 생각도.... 실사로도 쓸 수 있을 것 같아서 흑백 필름 넣고 (시간 나면) 다녀 보려고 합니다만, 가능할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그냥 장식처럼 지금은 책상 위에.... Leica II, Ernst Leitz Wetzlar D.R.P. no. 147956 & E.Leitz Wetzlar univer..

나/내 기억 속의 문화들

[가사] The Bee Gees, How can you mend a broken heart

HOW CAN YOU MEND A BROKEN HEART The Bee Gees I can think of younger days when living for my life Was everything a man could want to do I could never see tomorrow, but I was never told about the sorrow And how can you mend a broken heart? How can you stop the rain from falling down? How can you stop the sun from shining? What makes the world go round? How can you mend a this broken man? How can a..

misterious J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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